1. 회고
지난 2월까지 일하고 퇴사했으니, 어느새 퇴사한지 한달차다! 한달동안 회사에서 일하면서 공부한 것들을 정리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알고리즘만 공부했다.
실력이 더디게 느는 것같아서 많이 고민했지만, 글을 쓰면서 되돌아보니 정말 많이 늘었다.
2월까지만 해도 프로그래머스 레벨 2는 풀지도 못했는데, 이제 레벨 3도 고민하면 풀 수 있고
백준은 브론즈 위주로 풀고 실버는 한참 고민해야 풀었는데, 이제 골드도 고민하면 풀 수 있다.
리트코드는 처음 사용해본 플랫폼이긴 하지만.. 초반에는 easy만 주구장창 풀었는데 이제 medium도 풀 수 있다!
한달동안 227문제를 풀었다. 하루에 7문제 정도 풀었는데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 코딩테스트 준비 글을 보러 돌아다니면 100~200문제 정도 풀면 코딩 테스트에서 떨어질 일은 없다고 하는데.. 나는 이제야 코딩 테스트에 감이 잡히는 정도다ㅎㅎ.
저번 달에는 string, list, dictionary 위주로 문제를 풀고 graph, tree에 소홀해서 코딩 테스트를 볼 때마다 tree문제를 풀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달에는 graph, tree위주로 공부해보려 한다. 그러면 다음 달에는 graph, tree 문제를 못풀어서 떨어지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2. 3월에 푼 문제들
1) 프로그래머스 116문제
퇴사를 할 시점에서 내 알고리즘 실력은 정말 처참했다. 프로그래머스 레벨 1도 한시간 내내 매달려서 겨우 풀고, 레벨 2는 5-6시간을 매달려서 풀기도 했다😥. 그래서 레벨 3까지는 풀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우고 여기저기 입사 지원을 하고 싶어서 3월 내에 level 2를 다 푸는 것을 목표로 했었는데... 아쉽게도 카카오 문제 12개를 못풀었다.. 이건 이제 이번 주안에 풀어보려고 한다.
2) 백준 52문제
프로그래머스가 가장 편해서 많이 풀고 있긴 하지만, 백준도 종종 풀고있다. 아무래도 게임 시스템처럼 경험치도 있고 라이벌 등록을 할 수 있어서 불타오르게 된다. 초반에는 프로그래머스와 마찬가지로 브론즈 난이도 조차도 풀기 힘들었는데 이제 골드도 어떻게든 풀 수 있다..!
종종 풀리지 않는 문제는 10시간 내내 붙잡고 있어도 안될 때도 있어 답답할 때도 있지만, 결국에 풀어내면 성취감이 느껴져서 좋다.
백준 브론즈 레벨은 프로그래머스 레벨 1보다 쉬워서 어느정도 문제를 푸는 감을 키우기 좋았다.
3) 리트코드 59문제
리트코드는 어떤 자료구조를 써야하는지, 어떤 알고리즘을 써야하는지 고민하는 문제보다는
이 자료구조/알고리즘을 사용해서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어봐라!! 같은 문제가 많다. 리트코드에서 문제를 풀면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 대해 감을 잡은 것 같다. 내 코드가 다른 유저에 비해 얼마나 느리고 비효율적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좋은 자극이 됐다.
3. 4월 목표
1) 프로그래머스 lv2 카카오 문제들
2) 프로그래머스 lv3
3) 백준 스터디 그룹 꾸준히 참여(주 5문제)
4) 리트코드 Top interview questions Easy,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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